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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연봉 취업 수익 구조 장점 단점

원양어선에서 일한다는 건 단순히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걸 넘어서요. 수개월 동안 바다 위에서 지내며, 극한의 자연과 맞서 싸워야 하죠. 하지만 그만큼 수익도 높고,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특별한 직업이에요.

 

‘나도 한번 해볼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원양어선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연봉부터 근무기간, 위험요소, 그리고 실제 생활까지 생생하게 알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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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어선의 정의와 역사

원양어선의 정의와 역사

 

원양어선은 말 그대로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배’를 의미해요. 해안 근처에서 고기 잡는 연안어선과 달리,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공해나 외국 해역에서 활동하는 배들을 말하죠.

 

대한민국의 원양어업은 1957년, 오징어와 참치를 잡기 위해 처음 시작됐어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우리나라의 수산업에 큰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세계 각국의 해역에서 한국 선박들이 활약하고 있어요.

 

이런 배는 보통 참치, 꽁치, 오징어, 대구 등을 잡는데, 특히 참치선이 많고, 2~6개월 이상 항해를 하며 바다 한가운데서만 지내야 해요. 자연과 싸우는 만큼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하죠.

 

원양어업은 선진국에서도 ‘고된 일이지만 고수익이 가능한 직업’으로 여겨지며,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 선원 수요도 높아요. 한국도 외국인 선원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기도 해요.

 

🛳️ 원양어선 종류 비교표

 

선박 종류 주요 어획물 조업 해역 항해 기간 특징
참치선 참치 태평양, 인도양 4~10개월 가장 많음
꽁치선 꽁치 북태평양 2~3개월 단기 선호
오징어선 오징어 남태평양, 페루 해역 3~5개월 계절성 강함
트롤선 대구, 명태 베링해, 북태평양 5~6개월 냉동 보관 시설 탑재

이처럼 원양어선은 어획 대상과 조업 해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어요. 배마다 선호하는 사람도 다른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단기 경험을 원한다면 꽁치선이나 오징어선이 적당하고, 장기적 수익을 노린다면 참치선이 좋아 보여요.

 

또한 대부분의 원양어선은 냉동·가공 설비까지 갖춘 ‘종합 수산기지’ 역할도 해서 단순히 고기만 잡는 게 아니라 저장·운반까지 동시에 진행돼요. 요즘은 위성 통신, GPS 등 장비도 최신화되어 꽤 스마트하죠!

 

국내 원양어업협회에 등록된 선박 수는 약 300척 이상이고, 이 중 70% 이상이 참치선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요. 남태평양, 인도양, 아프리카 앞바다 등에서도 우리 선박이 조업 중이에요. 세계를 누비는 바다의 일터라고 할 수 있어요.

 

💰 연봉과 수익 구조

연봉과 수익 구조

 

원양어선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고수익’이에요. 신입이라도 기본 500만 원 이상의 월급이 가능하고, 조업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붙는 구조라서 열심히 일한 만큼 더 벌 수 있어요.

 

참치선 기준으로 보면, 보통 신입 선원은 월 500만 원~700만 원 정도 받아요. 여기에 어획량에 따라 성과급이 붙으면 항차당 최대 1000만 원 넘게 받을 수도 있답니다.

 

경력이 쌓이면 조기, 갑판장, 기관장 등으로 승진 가능하고, 이 경우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것도 드물지 않아요. 특히 선장급은 수익 배분에서 큰 비율을 가져가서 억대 연봉이 일반적이에요.

 

급여는 대부분 ‘하선 후 일괄 지급’ 형태로 받는데, 중간에 가족에게 송금도 가능해요. 식비나 숙소 비용이 없기 때문에 실제 저축율도 높아요. 혼자 1년 일해서 집 마련한 분도 꽤 많답니다!

 

💵 원양어선 직급별 평균 수익표

 

직급 월 기본급 성과급 예상 연 수익
신입 선원 500~700만 원 최대 500만 원 6천만~1억
갑판장 800만 원 이상 최대 700만 원 1억 이상
선장 1천만 원 이상 성과배분 비율 높음 1.5억~2억+

단점은 급여를 바로 못 받는 점과 사고나 질병이 생기면 치료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보험 가입과 건강검진은 필수로 진행돼요. 대부분은 출항 전 회사에서 준비해줘요.

 

요즘은 젊은 세대의 관심도 다시 늘고 있어요. 고물가 시대에 목돈을 빠르게 모으고 싶다면 원양어선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예요.

🕒 근무 기간과 생활

근무 기간과 생활

 

원양어선에서의 근무는 일반적인 회사 생활과는 완전히 달라요. 가장 큰 차이는 근무 기간이에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0개월까지도 배 안에서 생활해야 해요. 육지를 볼 수 없는 시간, 상상해보셨나요?

 

대부분의 선박은 일정한 어장에 도착하면 날마다 같은 시간에 조업을 시작하고 끝내요.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날씨가 좋고 고기 떼가 많으면 야간 작업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선내 생활은 굉장히 단순하고 규칙적이에요. 기상 → 식사 → 작업 → 휴식 → 작업 → 식사 → 취침의 반복! 오히려 도시보다 단순해서 체계적인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식사는 배 안에 있는 조리사(쿡)가 직접 요리해줘요. 대부분 한식 위주이고, 신선한 채소는 부족하지만 냉동식품, 생선 위주의 단백질 식단이라 꽤 괜찮다는 평이 많아요. 물론 입맛은 조금 타협이 필요해요 😅

 

🛌 선내 생활 구성표

 

생활 항목 내용
하루 일과 기상 → 조업 → 식사 → 작업 → 휴식
작업 시간 하루 평균 10~12시간
취침 공간 2인실 또는 4인실, 벙커베드 구조
인터넷 사용 위성 와이파이 제한적 제공
식사 한식 위주, 고기·생선 중심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많은데요, 배 안에서는 독서, 영화 감상, 게임, 운동 등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이 있어요. 다만 인터넷 사용은 위성망을 통해 제한적으로 가능해요. SNS는 거의 못 한다고 보면 돼요.

 

선원들끼리 형제처럼 지내는 문화도 생겨요. 한 번 출항하면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배려와 유머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 취업 조건과 자격

취업 조건과 자격

 

원양어선 취업은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에요. 특별한 학력이나 경력이 없어도 가능하고, 심지어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나 40~50대 경력 단절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신체 건강이 가장 중요해요. 장시간 근무와 거친 바다 날씨를 견딜 수 있어야 하니까요. 입사 전에는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고,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야 해요.

 

다음으로는 ‘해기사 면허’가 필요한데, 일반 선원으로는 자격 없이도 입사가 가능해요. 그러나 기관사, 항해사, 갑판장 등으로 승진하려면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답니다. 선원 교육원에서 단기교육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취업 루트는 크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선원 소개소’나 ‘원양어선 전문 인력 중개업체’를 통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 ‘원양어업 회사’에 지원하는 방식이에요. 요즘은 구인 공고도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니 참고해보세요!

 

📄 원양어선 취업 준비 체크리스트

 

항목 내용
신체검사 해수부 지정 병원에서 실시
선원교육 기초안전교육 5일 과정 필수
면허/자격 신입은 면허 불필요 (승진 시 필요)
취업 경로 소개소 / 회사 직접 지원
계약 기간 항차 기준으로 계약 (2~6개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초보자도 일정 기간 교육을 이수하면 배에 탈 수 있어요. 요즘은 취업 준비생이나 경제적으로 빠르게 돈을 모으려는 청년층의 도전이 늘고 있어요.

 

⚠️ 위험성과 안전 문제

위험성과 안전 문제

 

원양어선은 ‘고수익’이라는 장점만큼이나 분명한 위험 요소도 가지고 있어요. 바다 위에서 일어난 일은 육지처럼 즉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첫 번째 위험은 기상 악화예요. 태풍, 돌풍, 폭우 같은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고, 큰 파도에 의해 장비나 인원이 해를 입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조업 전 반드시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항해 계획을 조정해요.

 

두 번째는 사고 및 부상이에요. 무거운 어망이나 기계 장비를 다루는 작업에서 손가락 절단, 골절, 넘어짐 등이 종종 발생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중에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2인 1조로 움직이도록 해요.

 

세 번째는 고립된 환경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예요. 바다 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수개월 지내다 보면 불면증, 우울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상담, 위성전화, 영상 편지 같은 소통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도 해요.

 

🚨 주요 위험요소와 대응법

 

위험 요소 설명 예방/대응
기상 악화 태풍, 풍랑 등 기후 변화 실시간 기상 확인 및 긴급 회항
기계 사고 어망, 윈치 등에 의한 부상 보호장비 착용, 정비 교육
화재/폭발 기관실 또는 조리 중 발생 소화훈련 및 정기 점검
정신적 스트레스 고립, 장기 근무로 인한 피로 상담 프로그램, 휴식시간 확보

회사에 따라 안전 교육을 철저히 진행하는 곳도 많고, 보험 가입은 의무예요. 선원상해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니 걱정은 조금 덜어도 돼요.

 

무섭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준비하면 훨씬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요. 규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 가능하니까요!

 

⚖️ 장점과 단점 비교

장점과 단점 비교

 

원양어선 취업은 확실한 장점과 뚜렷한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무작정 도전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아요.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식비, 교통비, 숙소비 같은 지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이 많아요. 단기간 목돈 마련에는 최고예요.

 

또 다른 장점은 해외 바다를 누비며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바다 위에서의 일상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함이 있죠.

 

반면 단점도 확실해요. 바다에서 수개월을 지내야 한다는 점, 육지와의 단절, 위험 요소, 외로움, 갑작스런 기상 변화 등은 분명히 고려해야 해요.

 

🔍 원양어선 취업 장단점 표

 

구분 장점 단점
수입 단기간 고수익 가능 성과에 따라 편차 큼
생활 지출 거의 없음 고립된 환경
경험 색다른 체험 가능 가족, 친구와 단절
안전 정책적 지원 강화 자연재해 위험 상존

결국 ‘도전’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에요. 나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준비만 잘하면, 그만큼의 보상도 확실하니까요! 😄

 

📌 FAQ

원양어선에 처음 가는 사람도 괜찮을까요?

 

Q1. 원양어선에 처음 가는 사람도 괜찮을까요?

 

A1. 네! 신체 건강하고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해요.

 

Q2. 급여는 언제 받나요?

 

A2. 대부분 하선 후 일괄 지급되며, 중간에 가족에게 일부 송금도 가능해요.

 

Q3. 하루에 얼마나 일하나요?

 

A3. 평균 10~12시간 정도 일하지만 날씨나 조업량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Q4. 여성도 원양어선에 취업할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다만 여전히 남성이 많은 환경이니, 이를 고려하는 게 좋아요.

 

Q5. 배 안에서 인터넷은 사용할 수 있나요?

 

A5. 위성 와이파이를 통해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속도나 요금이 제한돼요.

 

Q6. 사고가 나면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6. 응급처치는 선내에서 진행하고, 심각한 경우 근처 항구로 회항해요.

 

Q7. 계약은 어떻게 하나요?

 

A7. 대부분 항차 단위로 계약하며, 계약 전 교육 및 건강검진은 필수예요.

 

Q8. 쉬는 시간은 있나요?

 

A8. 작업과 작업 사이에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교대 근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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